▲ 서울시 모기 예보제 시행… 4단계로 나눠 매일 오전 일일 예보
서울시 모기 예보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서울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말라리아 등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의 대비 차원에서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기 예보제는 모기가 발생하는 환경요인을 반영한 예측산식을 개발, 모기활동지수를 산정한다. 이를 토대로 모기발생 예보를 4단계로 설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된다.
모기활동지수 값에 근거해 △1단계 쾌적(모기활동지수 0~250) △2단계 관심(모기활동지수 251~500), △3단계 주의(모기활동지수 501~750) △4단계 불쾌(모기활동지수 751~1000)로 나뉜다. 더불어 시민 행동요령도 함께 제시한다.
서울시는 모기 발생정보와 이에 따른 주요 행동요령을 21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에 일일 예보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