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60 하이브리드(Infiniti QX60 Hybrid)’가 7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신차의 가장 큰 장점은 초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넓고 편안한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획기적으로 줄면서 가솔린 모델 QX60 3.5와 동일한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 확보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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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다이렉트 리스폰스 하이브리드 시스템(Infiniti Direct Response Hybrid® system)을 적용해 기존 가솔린 모델 QX60 3.5(2013년형) 대비 30% 이상 향상된 10.8 km/L의 복합연비(도심 10.1/고속도로11.6)로 경제성 또한 확보됐다.
이밖에도 가족을 위한 크로스오버답게 소음과 진동을 크게 개선해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QX60 하이브리드는 최신 무단변속기(CVT)를 적용해 부드러운 주행환경을 제공하며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electronic controlled engine mount) 시스템과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시스템의 영향으로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 했다.
신차에는 주행 중 차량의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4.2인치 풀 컬러 인피니티 인텔리전트 뷰(Infiniti Intelligent-View)를 비롯해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ving Object Detection)기능이 추가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등으로 높은 안전성 또한 제공한다.
인피니티 대표이사 타케히코 키쿠치는 “QX60 하이브리드는 가족과 자신의 삶을 함께 중시하는 한국의 30-40대 부모들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마케팅 활동을 통해 QX60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적극 알려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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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