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이상형 사진= KBS 쿨FM ‘홍진경의 두 시’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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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이상형
배우 엄기준의 이상형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과거 배우 박보영과 문근영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의 주연 배우 한은정,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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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신봉선의 “주사가 있는 사람은?”이라는 추가 질문에 엄기준은 “누가 좋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9월 엄기준은 KBS 쿨FM ‘홍진경의 두 시’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배우 박보영과 문근영을 꼽았다.
DJ 홍진경은 “평소 이상형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누나 같은 여자라고 했는데 박보영, 문근영은 본인보다 동생이지 않나? 어디가 누나 같나?”고 지적했다.
엄기준은 “이유가 있다. 난 스무 살에 데뷔했다고 하지만 TV데뷔는 32살 때였다. 굉장히 늦은 편이다. 때문에 내 연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며 “하지만 문근영이나 박보영은 그 나이에 내가 상상하지 못한 연기와 모습을 보여주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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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이상형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기준 이상형, 문근영과 박보영은 술을 잘하나” “엄기준 이상형, 홍진경의 지적이 웃긴다” “엄기준 이상형, 조건이 꽤 복잡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쿨FM ‘홍진경의 두 시’ 보이는 라디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