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맞대결, 한국선 언제 보나

입력 | 2014-04-03 16:00:00


최민식-스칼렛 요한슨. 영화 '루시' 예고편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국내 개봉일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루시'의 북미 개봉일은 8월 8일이다. 지난해 12월 투자배급사 유니버설스튜디오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 개봉일이 2014년 8월 8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하반기 중에 '루시'가 개봉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배급사는 8월 중이나, 추석 연휴를 저울중이다.

한편, 할리우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3일 유튜브에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이 주연하는 뤽 베송 감독의 영화 '루시' 예고편을 공개했다.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SF 액션영화다.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끝없이 추격하는 중간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았다.

'루시' 예고편에서도 악랄한 최민식의 면모와 시공간을 제어하는 초월자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전달됐다.

영화 '루시' 예고편과을 본 누리꾼들은 "'루시' 스칼렛 요한슨 사기 캐릭터다. 거의 신급이네" "'루시'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이라니, 대사 없어도 위압감 대단" "'루시' 클리셰범벅이지만 기대된다. 최민식 멋져" "'루시' 예고편 잘 빠졌네.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 카리스마 대결 기대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