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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으로 옮긴 ‘횡보 염상섭의 像’

입력 | 2014-04-02 03:00:00


1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횡보 염상섭의 상(像)’ 이전 제막식이 열렸다. 1996년 종묘공원 입구에 설치됐던 염상섭 동상은 2009년 종묘공원 정비사업 과정에서 삼청공원 약수터로 옮겨졌다. 이후 ‘시민들 가까이에 동상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5년 만에 광화문으로 이전한 것이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도종환 시인(국회의원), 김영종 종로구청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부터)이 좌상 옆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이훈구 기자 uf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