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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 내 스타일 아니었다”

입력 | 2014-03-27 10:16:00


‘라디오스타’ 남궁민’

배우 남궁민이 가상 아내 홍진영을 ‘사랑스러운 캐릭터’이지만 외모는 이상형이 아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부부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파트너 선정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제작진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예쁜 척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궁민은 “그러니까 검색창을 열어 무작위로 여자 연예인들을 보여주며 좋은지 안 좋은지 말해보라고 하더라”라며 “그중에 홍진영 씨 어떠냐고 해서 ‘외적으로 보기에는 내 이상형은 아닌데 라디오스타에 나온걸 보고 솔직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라고 얘기를 했다”라고 고백해 폭소을 자아냈다.

이에 홍진영이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자 남궁민은 홍진영의 눈치를 보며 “지금은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처음에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홍진영은 예쁘기보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수습했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방송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과 잘어울린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우결 기대된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오랜만에 우결 볼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