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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어 또…양양 낙산사 인근 야산에 불

입력 | 2014-03-24 20:36:00


낙산사 인근 불

지난 2005년 화재로 소실됐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천진리 낙산사 인근 야산에서 24일 오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교방송에 따르면, 다행히 사찰 경내까지는 번지지 않고 불길이 잡혔다. 낙산사 관계자는 불이 사찰 경내까지는 번지지 않았다며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14분쯤 낙산사 해수관음상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자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진압대 2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양양을 비롯한 영동 지방 6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낙산사는 2005년 4월 양양에 일어난 큰 불로 전각이 전소되는 등 상당수 건축물이 화마에 소실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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