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플리 증후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말과 거짓된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한다.
이 소설에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톰 리플리가 재벌 2세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죽인 뒤 신분을 속여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리플리 증후군은 극단적인 감정의 기복을 보이는 등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리플리 증후군’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위에 이런 사람 꼭 있다”, “리플리 증후군 허언증이랑 다른가?” , “리플리 증후군도 병이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영화 리플리 스틸컷 (리플리 증후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