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T
‘skt 통신장애’
SK텔레콤 통신장애 보상정책이 21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일 SK텔레콤은 사과문에서 통신장애로 인한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한 후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보상방안과 관련된 사항은 추후 안내 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가입한 월 기본요금이 6만 9000원인 것을 기준으로 1일 요금은 2300원이 된다. 이를 다시 시간으로 나누면 1시간 당 약 96원이다.
장애시간을 18시부터 24시까지 6시간이라고 가정한다면 576원이 된다. 여기에 가입자 약관에 적힌 6배를 곱하면 3456원의 계산이 나온다.
개인 별로는 작은 금액이지만 SKT 입장에서는 한 사람당 3456원씩 가입자 1000만 명만 잡아도 345억 6000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 된다.
skt 통신장애 보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모님께서 제게 연락이 안 돼 받았을 걱정이 고작 3000원이네”, “남자친구랑 헤어질 뻔 했는데”, “만족할만한 결론을 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