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일 서울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다양한 시민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초대형 전통 북 두드리기, 전통범종 타종, 종이연꽃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불교무용 바라춤, 승무, 전통무예 선무도,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순서도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25일), 광주(26일), 대전(27일), 대구(5월 3일), 부산(5월 4일)에서도 축제마당이 벌어진다.
날마다좋은날은 기부금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용카드 단말기를 이용한 나눔사업 ‘행복바라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108곳에 설치된 ‘디지털 모금함’에 카드를 체크하면 5000원이 기부된다. 모금된 자선금액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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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도회장도 맡고 있는 이 이사장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등재된 5월 연등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통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통문화와 나눔이 함께하는 힐링 문화대축전을 브라질 삼바 축제, 일본 온천 축제에 버금가는 축제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