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판 페르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활약해 맨유(이하 맨유, 잉글랜드)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판 페르시는 경기 막바지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경기장을 나갔다.
맨유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맞아 3-0 대승했다. 이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패색이 짙었던 맨유는 이날의 승리로 합계 3-2로 골득실에서 앞서며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후, 모예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판 페르시의 부상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며 "아마도 무릎 뒤쪽에 문제가 생긴 것 같지만,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른다"고 판 페르시의 상태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해트트릭 판 페르시, 많이 다치면 안되는데", "판 페르시 해트트릭, 놀랍다", "맨유, 올림피아코스전 판 페르시 해트트릭, 맨유가 미쳤다!", "맨유, 올림피아코스전 기사회생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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