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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회장 “전국 어디서나 야구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입력 | 2014-03-19 07:00:00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야구연합회장 취임식에서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왼쪽)과 김학용 신임 전국야구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김학용 전국야구연합회장 공식 취임

“전국의 야구동호인들이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신임 김학용 전국야구연합회장(53·국회의원)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나라 생활체육 야구발전을 위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계관계자, 체육유관단체장, 전국야구연합회 임직원,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활체육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생활체육 야구에 대한 철학과 전국야구연합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현재 생활체육 야구에서는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전국의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이날 밝힌 전국야구연합회의 역점 추진과제는 ▲야구동호인 육성 및 활성화 ▲지속적인 야구 인프라 개선 ▲학교 동아리 야구팀 활성화 ▲친서민 야구 프로그램 확대 ▲동호인야구 국제교류 증진 등이다.

김 회장은 2017년 대의원총회까지 4년간 전국야구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월12일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18·19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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