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야구장 22일 첫 프로 시범경기 롯데 2홈구장… 2만5000명 수용
22일 문을 여는 울산문수야구장. 경상일보 제공
울산시는 22일 낮 12시 문수야구장 개장식을 갖기로 했다. 이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간 시범경기가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450억 원으로 울산체육공원 6만2987m²에 건설한 문수구장은 인조잔디구장에 1만2059석을 갖췄다. 실내연습장, 경기운영시설, 조명타워(6기), 전광판도 완비됐다. 관중석은 2만5000석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제2 안방구장으로 활용된다. 롯데는 문수야구장에서 올해 정규 경기로 4월 4∼6일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 5월 23∼25일 기아 타이거즈와 3연전, 8월 19∼20일 한화 이글스와 2연전 등 모두 8경기를 소화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