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리더 선예가 아이티로 선교활동을 떠난다.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에 “제 인생의 방향이 조금 더 명확해져 여러분께 말씀드리려고 글을 씁니다”라면서 “우리 부부는 오는 7월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죽어가는 아이티의 사람들을 보며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착했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며 “그래서 앞으로는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해체하고 가던가”, “나머지 멤버들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예는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