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전단, 카탈로그 등을 만드는 오프라인 광고대행사도 쉽고 빠르게 ‘모바일 전단’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3년 모바일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의하면 모바일 기기 보유율은 71.6%이고 많은 국민들이 온라인 정보 습득을 PC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오프라인 광고대행사들은 온라인·모바일 광고 전문 업체에 밀려 인쇄물량 감소와 제살 깎아먹기 식의 출혈 경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IT기업 ‘큐알미’의 ‘브랜드박스(BrandBox)’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모바일웹 솔루션이다.
‘브랜드박스’의 특징은 고기능의 모바일 웹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전문 프로그래머가 3일 정도 걸리던 모바일 웹 제작을 일반인이 30분 내에 10페이지 분량을 만들 수 있다.
오프라인용으로 만든 디자인을 활용해 모바일 웹을 만들 수 있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같은 기능도 추가할 숭 ¤어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존 모바일 웹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았지만, 브랜드박스를 이용해 만든 모바일 웹은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애니메이션처럼 움직이게 할 수 있어 주목도가 높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