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인수봉.(본 사진은 해당 사고와는 관련이 없습니다.)동아일보 자료 사진.
이날 사고로 등산객 박모(56)씨가 바위 파편에 맞아 숨지고, 배모(54)씨가 크게 다친것으로 알려졌다. 배 씨는 헬기로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씨와 배씨 등 10여명은 대구 지역 산악회 회원들로 인수봉 정상 아래에서 잠시 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산 산악구조대는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 사고가 종종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수봉 사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인수봉 사고,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아플까" "인수봉 사고, 봄철 등산 조심해야겠다" "인수봉 사고, 얼마나 억울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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