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는 배를 타고 대마도를 다녀올 수 있는 당일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사진제공|한화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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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출발…1인당 최저 8만9000원
국내 리조트들 봄맞이 패키지 선보여
쌀쌀한 기운이 아직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봄은 어느 새 성큼 다가왔다. 봄은 겨우 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볼 수 있는 여행의 계절이기도 하다. 올 봄에는 봄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주요 리조트들은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 살랑살랑 봄바람에 연 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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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경주는 온천욕과 조식뷔페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했다. 조식뷔페와 스프링돔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죠스 패키지’는 45%할인된 3만원에 즐길 수 있다. 또 조식뷔페와 온천사우나를 묶은 ‘보양 패키지’는 36% 할인된 1만8000원에 마련됐다. 이뿐 만이 아니다. 신라밀레니엄과 경주엑스포, 테디베어 박물관, 경주 허브랜드 등 경주의 유명관광지들과 한화리조트 경주 스프링돔을 묶어 최대 49%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하이원리조트는 살랑 살랑 봄바람에 연을 띄울 수 있는 ‘아이러브 하늘연’ 패키지를 4월30일까지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하늘연 세트가 제공되는 이 패키지는에는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강원랜드호텔 또는 컨벤션호텔의 패밀리룸 1박과 조식권, 수영장&사우나 이용권(2인기준)이 포함된다. 가격은 주중 15만9000원, 주말 20만9000원이다.
● 봄, 그 섬에 가고 싶다
봄엔 섬으로 떠나는 여행도 낭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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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는 봄맞이 당일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해운대에서 배를 타고 떠나는 ‘대마도 하루여행’. 부산에서 배로 1시간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대마도에서 3월에는 ‘히타카츠 온천투어’ 상품을, 4월부터는 ‘이즈하라 버스투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여행 날짜에 따라 인당 8만9000∼13만9000원이며, 왕복배편과 중식, 전용버스, 여행자보험을 포함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