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3일 LG 연구개발상 수상자 8명을 포함한 연구개발직 46명을 임원급 연구·전문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구·전문위원은 임원 수준의 연봉과 대우를 받으면서도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연구개발 또는 관련 업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연구위원은 R&D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위원은 특허와 디자인 분야 등의 전문가 중에서 선임한다. 현재 320여 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선임됐으며 곽국연 LG전자 수석연구위원이 부사장급으로 가장 직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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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제영 신임 연구위원은 연구개발상 대상을 받은 케이블형 배터리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터리를 케이블처럼 자유롭게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이 기술은 웨어러블(입는) 기기의 핵심 중 하나다.
곡면형 스마트폰인 ‘G플렉스’에 적용됐던 ‘곡면 플라스틱 OLED’ 기술 책임자인 LG디스플레이 홍순광 연구위원과 세계 최고 수준인 300W의 ‘고출력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한 김화년 LG전자 연구위원도 연구개발상 본상 수상자다.
구 회장은 12일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연구개발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내려면 독창적인 핵심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구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시장 선도의 출발이라는 자부심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 △연구위원 김민수 김양경 김화년 노철기 박규호 박태병 사용철 성하종 신대식 신철호 신현재 우경철 우성호 윤강현 이성영 이종명 이진규 장석호 정태일 지석만 지승옥 최윤석 보고몰로프 세르게이 이노우에 신이치 △전문위원 김재응(품질) 김태원(생산기술) 허영(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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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연구위원 강달모 김제영 김종석 김현철 유근훈 이승헌 임예훈 최승돈
◇LG생활건강 △연구위원 강내규
박진우 기자 pj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