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브레멘 훈트, 돌파 시도중 넘어져 심판, PK선언하자 “반칙 아니다” 분데스리가 “진정한 스포츠맨십”
스스로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며 페널티킥을 반납한 독일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화제가 됐다.
9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와 브레멘의 경기 중 독일 국가대표인 브레멘의 아론 훈트(28)가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돌파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와 부딪치며 넘어졌다. 심판은 즉각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곧바로 주심에게 달려온 훈트는 “내가 스스로 넘어졌다. 페널티킥이 아니다”고 말했다. 주심은 즉각 판정을 번복했다.
훈트와 부딪쳤던 뉘른베르크의 수비수는 훈트에게 악수를 청했고, 뉘른베르크의 선수들은 훈트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훈트의 어깨를 두들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은 “페널티킥을 스스로 거부한 페어플레이 영웅이다. 이것이 진정한 스포츠맨십이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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