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금연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화면 촬영
KBS ‘해피선데이- 1박 2일’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10일 발표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이 전국기준 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 분보다 2.5%P 상승한 수치.
맏형 김주혁은 “딱 하나만 피우고 시작하자”며 애걸복걸했지만 담당 PD는 “마지막으로 한 번이 제일 위험하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멤버들은 ‘금연의 섬’인 증도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타던 중, VJ가 담배 피우는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창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VJ에게 “담배 연기 좀 넣어달라”며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는 전국기준 시청률 13.0%를 기록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1박 2일’ 금연 여행과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1박 2일’ 금연, 시청률 박빙인 듯” “‘1박 2일’ 금연, 1위할만했다” “‘1박 2일’ 금연, 어제 보면서 너무 배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