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협 박인비 결혼’ 남기협은 누구? 프로 출신 스윙코치…돋보인 ‘외조’

남기협 박인비 결혼

'남기협 박인비 결혼' 남기협은 누구? 프로 출신 스윙코치…돋보인 '외조'

남기협 박인비 결혼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결혼을 선언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3)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거뒀다. 박인비는 이날 우승 후 인터뷰에서 "연인이자 스윙코치인 남기협(33) 씨와 올해 가을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임진한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였던 남기협은 박인비를 위해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나섰다. 박인비는 지난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자리에서 "오늘의 성공이 있기까지 남자친구 남기협의 도움이 컸다"라고 남기협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자랑한 바 있다.

박인비의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인비와 남기협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10월 중 결혼할 예정이다.

박인비는 "초청하는 곳은 많지만,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간다"라고 설명했다.

남기협 박인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기협 박인비 결혼, 박인비 결혼 축하합니다", "남기협 박인비 결혼, 골프장에서의 결혼이라니 새롭네요", "남기협 박인비 결혼, 시즌도중 결혼하는 패기!", "남기협 박인비 결혼, 두 분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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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기협 박인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