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경주 본사 사옥 기공식이 10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서 열린다.
기공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조석 한수원 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지난달 1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로 연기됐다.
사옥은 15만7142m² 터에 12층 규모로 지으며 총면적은 7만598m²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연간 2800t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건물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시공사는 두산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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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