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만큼 전문인력이 부족한 점도 용접기술자의 치솟는 인기를 대변한다. 이에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서재연, www.gyhrd.or.kr)는 '2014년도 상반기 산업플랜트 전문교육생'을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용접교육 과정은 직무능력향상훈련 및 기능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용접, 특수용접, 현장캐드(야간교육) 등 용접과 관련한 실무교육과 차별화된 훈련을 통해 용접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2014년 3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4개월 정도다. 만 19세에서 45세까지 취업준비생과 남성실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하기 때문에 용접에 관심 있는 이들의 빠른 선택이 필요하다.
교육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교육비, 기숙사 및 취업연계에 해당하는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졸업 후에는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기업체와 타지역 기업체 등 다양한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광양만권 HRD센터 서재연 이사장은 "현장맞춤형 교육전문기관으로서 실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실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등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 HRD센터의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12년, 2013년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부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