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온라인 민원·제안 접수시스템인 ‘응답소’(http://eungdapso.seoul.go.kr)를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원클릭전자민원, 소셜미디어센터, 천만상상오아시스 등 31개 민원·제안 창구를 통합한 것이다. 응답소는 ‘시민의 어떤 민원도 일사천리로 응하고 시민의 제안에 답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다.
응답소는 분실물 조회 같은 단순 민원부터 행정기관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고충까지 모든 민원을 접수하며 접수, 처리과정 조회, 결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단순 민원은 해당부서까지 가지 않고 응답소에서 즉시 답변 처리된다. 고충이나 정책제안, 일반 민원은 해당 부서로 바로 통보된다. 그동안 단순 민원도 해당 부서로 보내져 처리기간만 평균 3, 4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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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