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매일 셀카 찍은 교수, 24년 8개월 11일 동안…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지난달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2분 분량의 영상 한편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의 얼굴 사진 수백 장이 연속으로 이어져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바덴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에브리데이(Every Day)’ 프로젝트는 매일 아침 일어나 같은 카메라, 불빛, 앵글 아래에서 셀카를 찍는 것으로 그는 생활의 ‘강박’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덴 교수는 “이 프로젝트는 내가 죽을 때 끝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아이들의 모습, 주위 환경 등을 사진으로 남기지만 나는 좀 더 획기적인 기록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까지 무려 27년 동안 매일 찍은 셀카를 게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일 셀카 찍은 교수, 엄청나네 진짜”,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멋있네”, “매일 셀카 찍은 교수, 나도 이제 시작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