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사진제공=맥심
‘이영돈PD 맥심 화보’
이영돈PD 맥심 화보가 공개됐다.
채널A 이영돈PD가 MAXIM(맥심) 3월호의 백커버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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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영돈 PD는 수트 차림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쟁반 위에 올려진 것이 이영돈 PD의 머리라는 점. 이영돈 PD는 맥심 측의 제안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화보 촬영 과정에서 이영돈PD의 넉살 좋고 유머러스한 성격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모두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
'먹거리 X파일'을 맡고 있는 이영돈 PD는 '식당에 가면 사장이 경계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아주 비상이 걸린다. 예약을 하면 이름을 확인하는 전화가 오거나 주방 청소도 하고 메뉴도 신경 쓸 테니 다음에 와 달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바퀴벌레 맛이 가장 궁금하다"라는 맥심의 질문에 이영돈PD는 "그건 진짜 먹기 싫었는데, 먹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먹었다. 솔직히 다리가 너무 길어서 목에 걸렸다"라며 경악스러운 식감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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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이영돈 PD. 사진제공=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