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도 표범, 유튜브 동영상 캡처
지난 23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약 60㎞ 떨어진 도시 미룻에서 표범 출몰 소동이 일어났다고 더 타임스 오브 인디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인도 경찰 당국의 말을 빌려 "표범을 잡기 위해 출동했던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당시 출몰한 표범은 다 자란 수컷이었다"며 "힘이 엄청나 미룻 주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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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한 삼림관리원이 창고에 인도 표범을 가뒀지만, 표범은 창고를 부수고 탈출했다. 표범은 인근 숲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틀 동안 인도 표범의 징후가 보이지 않자 도시 당국은 휴교령과 폐점 조치를 해제했다.
사진=인도 표범, 유튜브 동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