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인포섹 2014-정보보호 콘퍼런스]콘퍼런스 현장 이모저모
“카드 사태로 정보보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때 이런 포럼이 열려 반가웠습니다. 특히 정보보안 관련 최고전문가들의 진단과 해법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동아 인포섹 2014-정보보호 콘퍼런스’ 참석자들은 최근 기업과 금융회사들을 위협하고 있는 해킹과 정보유출 수법부터 대응 방안 등 정보보안 관련 현안과 해법을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어서 유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계 금융계 학계 등 정보보안 핵심 관계자들은 콘퍼런스에서 나온 내용을 추후 정보보안 관련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해킹 피해를 본 현대캐피탈의 정보보안 사례 강연은 이날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좌석을 빼곡히 메운 참석자들은 현대카드·캐피탈 전성학 이사의 사례 발표가 시작되자 수첩을 꺼내 핵심 내용을 조목조목 메모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