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은 오는 9일 열리는 '로드FC코리아2' 대회에서 영건즈가 아닌 정식 로드FC 파이터로 데뷔한다. 사진제공=로드FC
주먹이운다 한이문
최근 주먹이운다 시즌3 우승자 임병희를 향해 "아직 애송이일 뿐"이라고 패기넘치는 평가를 던져 화제가 된 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이 드디어 로드FC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
한이문은 지난 주먹이운다 시즌2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뒤 로드FC에서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했다. 한이문은 그간 루키들을 위한 '로드FC 영건즈'에서 활약해왔으나, 이번 로드FC 코리아2 대회에서 드디어 정식 로드FC 무대에 오르게 된 것.
한이문과 맞붙을 료 타카기는 일본 격투기 단체 '판크라스'의 신성으로, 패기와 투지가 돋보이는 상대로 알려져있다.
로드FC 측은 지난 2월 열린방송인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 데뷔전이었던 로드FC 코리아1의 열기를 이어가 2014년 한 해 동안 종합격투기를 대중스포츠에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로드FC 코리아2는 판크라스와 로드FC의 한일전이자 종합격투기 단체 간의 대항전으로 열린다.
오는 9일 열리는 로드FC 코리아2에서는 한이문과 료 타카기의 경기 외에도 이윤준-코스케 테라시마, 이형석-벤 부칸 등의 경기가 열린다. 로드FC 코리아2의 입장권은 현재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중이며, 이날 경기는 당일 저녁 8시 수퍼액션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먹이운다 한이문 사진제공=로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