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디움이란 ‘단상’ 이란 영어단어 ‘포디움(Podium)’에 모두(All) 올랐다는 뜻으로 선수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안에 입상했다는 의미다.
김연아는 2002년 4월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트리글라브 트로피’ 노비스(13세 이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 등의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며 피겨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또한 ‘2009 세계선수권대회’,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연달아 갈아 치우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결국 김연아는 선수로서 마지막 대회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 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며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부문 100년 역사상 올포디움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등극했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엄청나다는 말밖에”,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대단한 선수다. 다시 저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나올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동아닷컴DB(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