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한이문
주먹이운다 임병희 한이문
주먹이운다 우승자 임병희를 향해 '애송이'라며 도발한 한이문에게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병희는 우승 직후 "처음엔 주눅이 들어 남 앞에 서는 것도 잘 못했는데 이렇게 남 앞에서 악을 지를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라며 "왕따에서 왕이 된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해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주먹이운다 시즌2에서 임병희와 마찬가지로 고교생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한이문은 소속사 로드FC를 통해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한다. 하지만 그는 애송이일 뿐"이라고 도발했다.
한이문은 "임병희가 패기가 넘치긴 하지만, 나는 이미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했다. 임병희와 나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이문은 주먹이운다 시즌2에서 우승한 뒤 로드FC를 통해 종합격투기 프로파이터로 데뷔, 지난해 로드FC 12회 대회부터 로드FC 영건즈 대회에 참여해왔다. 한이문은 다음달 9일 열리는 로드FC 코리아 2회 대회를 통해 정식 프로파이터로 데뷔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주먹이 운다 임병희 한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