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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얼짱’ 차유람, 디시인사이드 광고모델 발탁…‘소통왕’ 호평

입력 | 2014-02-19 16:20:00


차유람 사진제공=디시인사이드



차유람 디씨인사이드

'당구미녀'로 이름난 차유람(27·이카루스)이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디시인사이드는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자사 사이트의 모델로 차유람을 캐스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차유람의 모델비는 5000만 원이다.

디시인사이드 김대호 본부장은 "차유람이 가진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디시인사이드 이용자 및 젊은 네티즌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당구계나 방송에서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자 방송인"이라고 전했다.

최근 차유람은 디시인사이드 내에 개설된 차유람 갤러리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화제가 된 바 있다. 차유람은 '인증왕'으로 불리며 디시인사이드 본사를 방문해 김유식 대표와 함께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일기'에 가까운 자신의 일상을 연재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차유람 측 관계자는 "차유람의 소통 활동과 누리꾼들의 열렬한 호응 덕분에 모델로 발탁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아시안게임 대표를 지낸 차유람은 2013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당구 10볼-9볼을 모두 제패하며 2관왕에 등극하며 외모 못지 않은 빼어난 기량도 선보였다.

차유람은 오는 27일 대만에서 진행되는 세계 여자 나인볼 대회부터 디시인사이드 로고 패치를 붙이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차유람 사진제공=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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