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900만 돌파…'아바타'에 이어 외화흥행 2위

사진제공='겨울왕국' 900만 돌파/포스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누적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17일 7만 92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03만 1770명을 달성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4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선데 이어 33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수 133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에 이어 '겨울왕국'은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진다면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겨울왕국'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 엘사와 안나의 파란만장한 모험기를 그렸다.

이에 누리꾸들은 "'겨울왕국' 900만 돌파, 좋은 작품이다", "'겨울왕국' 900만 돌파, OST도 좋다", "'겨울왕국' 900만 돌파, 꼭 봐야겠다", "'겨울왕국' 900만 돌파, 가족영화 추천", "'겨울왕국' 900만 돌파, 축하할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