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인쇄용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폐지를 재활용한 재생펄프와 함께 전주페이퍼만이 보유한 국내 유일의 TMP 제조설비를 활용해 연간 12만 t의 친환경 인쇄용지를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인쇄용지는 교과서, 부교재, 잡지, 서적 등의 출판에 사용되고 있다. 신문용지와 함께 GR마크와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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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공장은 1996년 가동을 시작해 100% 폐지를 재활용해 연간 18만 t의 신문용지를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기업의 대표주자인 전주페이퍼는 체계적인 HES(Health, Environment, Safety) 프로그램을 활용해 매년 각 공장의 친환경 기업 활동을 평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00년 이후 환경오염 방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왔다.
이와 더불어 전주페이퍼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제지업체로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상설기구를 운영하는 한편 ESCO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