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소치올림픽 첫 메달 ‘빙속 여제’의 어린시절 사진들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금매달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상화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벌어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1차 37초42, 2차 37초28)으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한국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 역사상 최초로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의 금메달로 대회 4일차 까지 노메달에 머물렀던 한국 선수단도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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