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美 '영원한 아역스타' 셜리 템플 사망/영화 '하이디(1937)' 스틸컷)
미국 할리우드의 영원한 '아역스타' 셜리 템플이 1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5세.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셜리 템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우드사이드 자택에서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셜리 템플의 가족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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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템플은 1930년대 '브라이트 아이즈'(Bright Eyes), '스탠드 업 앤 치어'(Stand Up and Cheer), '컬리 탑'(Curly Top) 등의 영화를 통해 이름을 날렸다.
셜리 템플은 1950년 22세의 나이로 은퇴하기까지 총 43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은퇴 후 셜리 템플은 1967년 의원직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이후 1974년 가나 대사를 지낸 후 1989년에는 체코슬로바키아 대사를 지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