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성은령’
대한민국 루지 대표팀의 ‘홍일점’ 성은령(22·용인대)이 올림픽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성은령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 예선 1, 2차에서 30위에 올랐다.
지난 2011년 루지에 입문한 성은령은 그 해 말 아시안컵에서 여자 1인승 주니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는 세계선수권, 월드컵 계주에서 세계 톱 10안에 들기도 했다.
성은령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1인승 20위권, 계주 1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