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미포럼 윤석원 대표, 경기 광주 ‘나눔의 집’ 위로 방문
윤석원 씨(오른쪽)가 9일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동상 앞에서 강일출 할머니(87)로부터 동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나눔의 집 제공
윤 대표는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2014회계연도 미국 연방 세출법안을 통해 일본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한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의 8선을 돕기 위해 지난달 로스앤젤레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 후원의 밤 행사를 주최했다. 에드 로이스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이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글렌데일의 소녀상을 참배하는 데도 주도적인 노력을 했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윤 대표는 앞서 글렌데일 소녀상을 제작한 조각가 김운성(50) 김서경 씨(49) 부부를 만나 소녀상 추가 건립을 위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김 씨 부부는 서울 종로구와 경기 고양시, 거제시, 미국 글렌데일의 소녀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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