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틱 2.5(Optic 2.5)텐트’에서 바라본 180도 전경
혁신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가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캠핑과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옵틱(Optic) 2.5 텐트’를 6일 출시했다.
옵틱 2.5 텐트는 인접한 두 면이 모두 열리는 2도어 텐트로 기존 1도어 텐트와 달리 주변 경관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180도 뷰(view)가 특징이다. 자연을 만끽하고 탐험하고 싶어 하는 캠퍼 및 백패커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31만 원.
2~3.5인용이지만 짐이나 장비를 보관할 공간이 있으며 듀얼 슬라이드 지퍼가 적용된 메시 소재의 도어로 출입이 편리하다. 비를 막아주는 레인플라이와 캐노피 설치도 간편하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백패커 매거진 에디터스 초이스(Backpacker magazine Editors’ Choice)’ 어워드를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미국의 ‘백패커 매거진’이 수백 개의 제품을 실제 테스트 한 뒤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것으로 매년 12개의 제품이 선정된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이번 시즌 옵틱 2.5 텐트를 비롯해 다양한 텐트와 침낭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