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3大 요리학교 고베 교장
프랑스 3대 요리학교에 속하는 에콜 르노트르의 교장이면서 ‘요리장인’인 필리프 고베 씨(사진)가 최근 방한했다.
20여 년 전에 한국을 방문했던 고베 씨는 프랑스에 돌아가 단골 한식당을 둘 정도로 한식 마니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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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예를 들면서 브레스의 닭, 포이야크의 어린 양고기, 디종의 머스터드, 페리괴의 송로버섯 등이 대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한국 프랑스 합작요리의 사례로 프랑스식 바닷가재 요리에 한국의 김치 소스를 넣은 요리, 한우에 프랑스의 송로버섯을 얹은 요리를 꼽았다.
고베 씨는 “한식다움은 정제된 세련미”라며 “젊은 요리사들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과시하기 좋아하고 거창한 요리를 하려고 하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