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부터… 미국 직항 11개로
대한항공이 5월 2일부터 인천∼휴스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4일 한국과 미국 남부 지역을 오가는 항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노선에 B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월 수 금 토)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미국 직항 노선은 11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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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휴스턴 노선이 새로 생기는 만큼 현재 주 7회인 인천∼댈러스 노선 운항 횟수를 3월 31일부터 주 5회로 줄일 방침이다. 댈러스도 텍사스 주의 도시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