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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0곳 추가

입력 | 2014-01-30 03:00:00


농협중앙회가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20곳을 추가로 열고 관련 매출을 연간 400억 원 올리겠다고 29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선 지역 농민이 농산물을 수확, 포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 결정과 매장 내 상품 진열, 재고 관리 등을 직접 한다.

농협은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300억 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역 농협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일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도 만들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로컬푸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한다.

농협은 ‘로컬푸드 자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로컬푸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