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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 열애설’ 강지영, 대본에 없는 키스신 제안…‘깜짝 폭로’

입력 | 2014-01-20 16:53:00


건일-강지영 열애설. 일본 TV도쿄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

걸그룹 카라를 탈퇴하는 강지영이 아이돌그룹 초신성의 건일과 작품에서 키스신을 제안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돼서다.

강지영은 2012년 한일 합작으로 일본 도쿄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를 통해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 이 드라마에서 강지영은 만취한 연기, 건일과의 볼 키스신 등 성인 연기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였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도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감독은 "강지영이 대본에 없던 볼 키스신을 제안하면서 의욕을 보였다"고 밝혔다. 건일은 강지영과 키스신에 대해 "몹시 부끄러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는 문화가 다른 여러 나라 학생들이 하숙을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강지영은 하숙집 딸로 의상학 전공인 대학생 '한유리' 역, 건일은 일본에서 온 유학생 '유이치'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문화 차이로 티격태격 거리면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한편, 일본 매체인 '일간사이조'는 19일 건일과 강지영이 '사랑하는 메종-레인보우 로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해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측은 강지영과 건일이 일본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강지영은 4월까지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 카라를 탈퇴하고 연기 공부 등을 이유로 유학을 떠날 계획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지영-건일 열애설, 추측성 보도 같다", "강지영-건일 열애설, 사실 아니라는데", "강지영-건일 열애설, 친하니까 오해를 산 듯", "강지영-건일 열애설, 깜짝 놀랐다", "강지영-건일 열애설, 말도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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