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250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일 벤츠의 신형 S클래스를 ‘2014 대한민국 올해의 차(2014 Car Of The Year)’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해의 차 ‘친환경’ 부문에 볼보 V40, ‘퍼포먼스’ 부문에 렉서스 IS250, ‘디자인’ 부문에 벤츠 S클래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벤츠 S클래스는 디자인과 효율성, 경제성, 퍼포먼스, 편의장치, 주행성능, 승차감 등을 비교하는 종합평가에서 88.18점(100점 만점)을 받아 2위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82.00점)를 큰 점수 차이로 따돌리고 ‘올해의 차’로 뽑혔다. 폴크스바겐의 골프는 80.8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IS250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S클래스를 비롯해 제네시스, V40, 골프, 레인지로버, IS250, SM5 TCE, 폴로, 쏘울 등 9개 모델이 올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렉서스 IS250
이날 참석한 15개 매체 16명의 기자들은 후보 자동차들을 대상으로 외관 및 실내디자인, 가속성, 승차감,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장비, 연비효율성 등 12개 부문에서 점수를 매겼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