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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실신 직전까지도 열정적인 무대 "안타까워"

입력 | 2014-01-16 21:24:00


(사진=걸스데이 혜리, 실신 직전까지도 열정적인 무대/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심한 감기몸살으로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무대에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혜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혜리는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섬씽'의 무대 퍼포먼스 도중 쓰러져 실신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방송 스태프는 혜리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혜리는 무대에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과감한 안무를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리가 감기 몸살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며 "혜리가 무대에 오르겠다며 스케줄을 소화했는데 힘들었는지 무대에서 쓰러졌다. 현재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서 피 검사등 기본적인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한다. 휴식을 취한 후 곧 퇴원할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최근 '섬씽'으로 컴백한 뒤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걸스데이 혜리 실신, 아픈데도 무대에 오르다니 정말 프로다" "걸스데이 혜리 실신, 그래도 몸관리 하면서 활동하길" "걸스데이 혜리 실신, 정말 안타깝네요" "걸스데이 혜리 실신, 감기몸살인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걸스데이(민아 혜리 소진 유라), 비,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 갓세븐(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정준일, 로얄 파이럿츠(문 수윤 제임스), 김종서, 투송플레이스(송은이 송승현), 윤한, 럼블피쉬, 탑독(P군 키도 제니씨 서궁 곤 상도 호준 한솔 제로 비주 낙타 야노 아톰), 김경록, 블레이디(강윤 예지 티나 코코 수진), 원앤원 등이 출연했다.

이번주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동방신기가 걸스데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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