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시스 8.0’은 산성 농도가 ph8.0인 약알칼리성 물이다.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암반대수층 천연광천수로 만들었다. 천연광천수란 빗물이 갈라진 바위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들어 각종 광물질과 섞여 흐르다가 지표면에 미세한 틈이 생기면 그 사이로 솟아 나오는 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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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용량을 300mL로 줄인 ‘아이시스 8.0 미니’를 추가로 출시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송혜교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핑크빛 생기에너지 아이시스’라는 콘셉트로 건강한 사람의 눈 밑과 볼 손톱 입술 등에는 핑크빛 생기가 돈다는 점에 착안해 물이 주는 건강함과 생기를 부각시켰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을 친환경 생수 이미지로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탄소성적표지 제도에 참여해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사용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인증 받았고, 저탄소제품 인증 및 그린카드제도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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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8.0’은 약알칼리성 물로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며 활성수소가 풍부한 건강한 물이라는 특징을 앞세워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2012년에는 매출 2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으며 계속해서 성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