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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첫 육사출신 국장 탄생

입력 | 2014-01-14 03:00:00

조사국장 원정희-대구청장 강형원씨




국세청 최초로 육군사관학교 출신 조사국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13일 조사국장에 원정희 개인납세국장(55)을 임명하는 등 고위 공무원 1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경남 밀양 출신의 원 국장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납세자 등과의 소통을 중시해 ‘합리적인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장에는 강형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57)이 기용됐다. 원 조사국장과 강 대구청장은 모두 육군사관학교 36기 출신으로 국세청이 마지막으로 육사 출신을 세무공무원으로 특채한 1987년부터 국세청에서 근무해왔다.

대전지방국세청장에는 안동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57), 광주지방국세청장에 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51)이 새로 임명됐다.

△기획조정관 서대원 △국제조세관리관 송성권 ▽국장 △징세법무 서진욱 △자산과세 최현민 △소득지원 최진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 이용우 △〃 조사3 김희철 △〃 국제거래조사 임경구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 김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