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영화관-쇼핑점포 입주… 올해 하반기 착공, 2016년 오픈
서울 은평뉴타운에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선다.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은평뉴타운 중심상업용지 10-1블록)에 용지 면적 3만3023m² 규모로 ‘롯데복합쇼핑몰’(가칭)을 짓겠다고 8일 밝혔다.
시행사인 롯데자산개발은 시공사 선정 후 올해 하반기(7∼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2016년 하반기에 쇼핑몰을 개장하는 것이 목표다.
은평뉴타운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지만 유통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세워지는 복합쇼핑몰에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과 다양한 쇼핑 점포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