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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가 올 한해 국내시장 판매목표를 3만대로 잡았다. 폴크스바겐은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 마케팅과 서비스망 확충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지난해 총 2만5662대를 판매해 연초 2만4000대의 판매목표를 넘어섰다. 2012년(1만8395대) 대비 39.5%가 오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 지난해 10월에는 2890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월 판매량을 경신했다. 또한 10월까지 누적 판매에서는 총 2만1401대를 기록해 2005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최초 2만대 돌파와 더불어 수입차 브랜드 판매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새해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대비 16.9% 성장한 3만대로 판매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상반기 중 골프의 혁신적인 기술을 대변하는 신형 골프 GTI와 TSI, GTD 등을 한국시장에 출시해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또 젊은 층을 겨냥한 체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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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올해 더욱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또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