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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리버풀’ 한방 역습에 뒤집힌 결과, 뒤집힌 순위

입력 | 2013-12-27 10:38:00


맨시티(오른쪽)-리버풀

'맨시티 리버풀' 한방 역습에 뒤집힌 결과, 뒤집힌 순위

맨시티 리버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알바로 네그레도의 결승골로 리버풀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2위로 점프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알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 24분 필리페 쿠티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1분 빈센트 콤파니의 헤딩슛으로 따라잡았다.

이어 맨시티는 전반 추가 시간 그림 같은 역습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헤수스 나바스의 패스를 받은 알바로 네그레도의 왼발 슛이 상대 골문을 가른 것.

이로써 올시즌 12승2무4패로 승점 38점이 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3위에서 2위로 뛰어오른 반면, 리버풀은 11승3무4패(승점 36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서 4위로 추락했다.

<동아닷컴>
사진=맨시티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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